SH시니어케어, 오픈 전부터 복지업계 주목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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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무료 복지 리포트 서비스로 시니어 복지 혁신 기대감 높아
▲사진 설명 : SH시니어케어 홍보 이미지. 시니어의 행복한 미소를 통해 따뜻한 복지 가치를 전한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복지 플랫폼 **‘SH시니어케어’**가 정식 오픈 전부터 복지·의료·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H시니어케어는 시니어와 가족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개인의 연령, 건강상태, 거주지역, 가구구성 등을 분석해 맞춤형 복지·돌봄·건강관리·생활지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절차나 검색 과정 없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출범 전부터 이용자와 복지기관 모두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맞춤형 복지 리포트 서비스가 기존 복지 정보 플랫폼과 차별화된 핵심 요소로 꼽힌다.

AI가 개인별 상황을 분석해 필요한 복지 혜택과 지원 제도를 한눈에 보여주며, 국가와 지자체의 제도뿐 아니라 지역 복지기관, 요양기관, 복지용품 기업 등의 서비스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 복지기관·기업 참여 문의 잇따라

출범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재가복지센터·요양병원·의료기관·복지용품 업체 등에서 플랫폼 제휴 및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SH시니어케어는 단순한 광고 플랫폼이 아니라 AI 리포트 + 언론 보도 + 지역 CareHUB 노출의 3중 홍보 구조를 통해 참여 기관과 기업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실제 복지 수요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H시니어케어는 공익성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의 복지 중심 플랫폼”이라며 “기관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설명 : SH시니어케어 홍보 이미지. 시니어의 행복한 미소를 통해 따뜻한 복지 가치를 전한다.

■ 전국 단위 CareHUB 구축, 복지 생태계 확장 예고

SH시니어케어는 내년(2026년)까지 전국 읍·면·동 단위로 **3,500개 이상의 CareHUB(케어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다.

CareHUB는 지역별 복지 거점으로, 시니어와 가족이 생활권 내에서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결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 밀착형 복지 허브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 중심의 고용 창출과 복지기관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전국 단위의 통합 복지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복지를 연결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상생 플랫폼”

SH시니어케어는 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복지를 제공하는 기관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구조를 지향한다.

공공성과 비즈니스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복지 산업 모델로서 AI 기술을 사람 중심으로 사용하고, 모든 세대가 복지 정보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H시니어케어 관계자는 “복지는 이제 AI가 돕는 시대다.

SH시니어케어는 시니어와 가족이 무료로, 쉽고 정확하게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과 기관 역시 이 플랫폼을 통해 신뢰와 성장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지훈 기자 bodo8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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