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해양공공기관 유치, 전략 더해 지속 추진"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1: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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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행정 기반 확대·우주항공 연계 미래산업 육성 박차
▲ 사천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사천시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해양공공기관 유치 논의와 관련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을 통해 해양 분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사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도시이자 남해안 중심 해양도시로서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실제로 사천시는 2014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를 유치한 데 이어 2022년 사천해양경찰서 개서를 이끌어냈으며, 2025년에는 해양생태보전원 유치에도 성공했다.

현재 사천에는 해양경찰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해양출장소,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사천사무소,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천지사, 해양환경관리공단 사천사업소 등 다양한 해양 관련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사천시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해양행정과 해양안전, 해양환경 분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경상남도의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춰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항공안전기술원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천시는 공공기관 유치가 단순한 기관 이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동시에 남해안 해양도시로서의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해양과 우주항공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산업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공기관 유치는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는 만큼, 중앙정부와 경상남도,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사천 발전에 필요한 기관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천시는 앞으로도 해양행정 기능 강화와 우주항공산업 육성, 남해안 관광·물류 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남해안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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