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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센터장 박정숙)는 6월 5일 섬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가파른 환경 변화에 직면한 인천 섬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천 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협력사업 공동 추진 ▲섬 주민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사업 협력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인천 섬 네트워크 구축 및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옹진군 승봉도 주민들이 수년간 정성으로 일구어낸 ‘수국 꽃길’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민 주도의 환경 개선 노력이 정책적 지원과 결합하여, 향후 체계적인 섬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 복지와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17일, 승봉도 일대에서 주민들이 주관하는 ‘승봉도 수국 꽃길 작은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갯벌 조개캐기 체험과 함께 승봉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섬의 정취를 더할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흥겨운 풍물 공연 등이 이어져, 수국이 만개한 꽃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초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 김태후 센터장은 “풍요로운 인천의 섬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두 기관이 긴밀히 손잡고 살기 좋은 섬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며 섬 지역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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