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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금정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률 97.8% 달성...'찾아가는 신청'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금정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6월 25일 기준 누적 지급률 97.8%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7월 3일 신청 마감을 앞두고 미신청 주민 한 명까지 빠짐없이 챙기기 위한 막바지 현장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반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 안부 전화와 통·리·반장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미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현장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따뜻한 미담도 잇따르고 있다.
- “다른 구 요양병원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3동은 관내가 아닌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장모(74) 씨를 직접 찾아가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 씨는 유일한 가족인 조카가 밀양에 거주해 대리 신청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담당 직원이 지난 5월 7일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 씨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담당자가 병원까지 찾아와 카드를 지급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지원금 받은 주민, 이웃 위해 생수 480개 익명 기부 -
부곡2동에서는 지원금을 받은 한 주민이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지난 6월 19일 생수(300㎖) 480개를 익명으로 기부하는 훈훈한 사연도 이어졌다. 기부자는 “생수 480개,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기부합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생수를 전달했다.
부곡2동은 기부받은 생수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봉디미 공유냉장고’에 비치해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민원인과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적정 수량을 보충·관리하고 있다.
복지 지원을 받은 주민이 다시 이웃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까지 단 한 명의 주민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과 현장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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