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영화산업 협의체 가동 “K-영화·드라마로 충남도 경제·관광 활성화”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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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를 활용한 경제‧관광 파급효과 극대화 협력
▲ 영화산업 협의체 가동 “K-영화·드라마로 충남도 경제·관광 활성화”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충남을 ‘K-영화・드라마 콘텐츠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역대학 영화산업 전문가들과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지난 8일, 충남의 영화·드라마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충남 영화산업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충남도 내 영화 촬영 유치를 확대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및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공주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대, 한서대,
호서대 등 도내 8개 대학의 영화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영화와 드라마의 파급력을 충남의 관광 자원과 결합하는 ‘스크린 경제(Screen Economy)’ 활성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내 우수 촬영지(로케이션) 발굴 및 홍보 ▲촬영지원에 따른 경제‧관광 효과 측정 방안 ▲영화·드라마 제작지원 사업 확대 등이다.

또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 운영과 이를 통한 인력양성 방향도 검토했다.

진흥원은 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촬영지 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영화와 드라마는 단순한 영상물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문화산업”이라며, “이번 협의체 가동을 통해 충남이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이 가장 찾고 싶은 도시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K-콘텐츠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이 지원한 넷플릭스 드라마 ‘기리고’가 최근 주목받고 있고 이달 개봉할 영화 ‘군체’도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KBS 유관순 열사 다큐멘터리 ‘관순동순’으로 광복절에 도민 초청 상영회를 계획하는 등 공격적인 로케이션 마케팅과 지원작품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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