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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교육청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체험을 통해 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고, 학교 현장에서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생태․환경 분야 특수분야 연수기관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구미),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영덕) 등 3개 기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중등교원 40명,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유․초등교원 4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 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식물생활 △생태놀이 체험 △유아․청소년 환경교육 사례 등으로,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교원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교실에 심는 백두대간’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지식과 교육자료 활용 방안 △탄소중립 교수법 △시드볼트 보존 지식과 교육자료 활용 전략 등을 다룬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생물다양성과 산림 생태계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교원 20명,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중심의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지구 생태계에서 바다가 가지는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양환경 특강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교원들이 해양환경 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학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전문기관의 생태․환경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익힌 다양한 교육 방법을 학교 수업과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교육이 직면한 중대한 과제”라며, “교원들이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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