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우수관로 준설 연계 깔따구 집중 방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0:4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하수구·빗물받이 유충 제거로 여름철 주민 불편 줄인다
▲ 영암군 깔따구 방제 작업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영암군이 여름철 대량 발생하는 깔따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수관로 준설과 연계한 집중 방제에 나섰다.

이번 방제는 건설교통과가 추진하는 읍·면 소재지 우수관로 준설작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영암군보건소는 유충구제 약품을 지원하고 방역을 병행해 관로 내 깔따구 유충 서식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수관로는 빗물을 배수하는 시설로, 내부에 퇴적물과 유기물이 쌓이면 깔따구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군은 준설작업으로 퇴적물을 제거하고, 살수차를 활용해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등 방제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5월 말부터 하수구와 빗물받이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준설작업과 연계한 방제를 통해 깔따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방제를 함께 실시해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깔따구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대량 발생하면 주민 불편이 큰 만큼 선제적인 방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하수구에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지 않는 등 환경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