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여름방학 맞아 ‘이상재 역사탐정단’ 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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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매주 월요일 제외 일일 특별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여름방학 맞아 ‘이상재 역사탐정단’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천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방탈출형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이상재 역사탐정단’ 특별 체험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가 편성됐다.

‘이상재 역사탐정단’은 참가자들이 탐정이 되어 생가지와 전시관 곳곳에 숨겨진 단서와 암호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교육·사회운동의 발자취를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구현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방문객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7월과 8월 두 달간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하루 1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2~4인 1팀당 1만원이며,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최종 미션을 완료한 팀에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체험 진행 중 숨겨진 보물상자를 발견한 참가자에게는 추가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 유물전시관에서는 순회전시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와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인 ‘기억 체크인’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상재 선생의 삶과 독립정신을 흥미롭게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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