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인수위, 차기 시정 준비 본격 착수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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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업무보고 민선 9기 핵심 과제 발굴
▲ 민선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 차기 시정 준비 본격 착수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차기 시정 준비에 착수했다.

인수위원회는 15일부터 사흘간 김해 구지봉 복원센터(옛 김해교육지원청)에서 분과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수위는 기획행정, 안전교통, 경제·미래산업, 가야역사문화, 교육체육, 민생복지, 환경·도시계획 등 총 7개 분과이며 이 기간 시청 실·국·소와 지방공공기관으로부터 소관 분과별로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공약 실행계획 수립과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발굴한다. 참석 대상은 정영두 당선인과 허성곤 인수위원장, 분과위원장, 분과위원 등이다.

지난 15일 기획행정분과와 안전교통분과 소관 소통공보관, 인구청년정책관, 감사관, 기획조정실, 행정국, 장유출장소, 김해연구원, 도시개발공사, 인재양성재단, 시민안전국에 이어 16일 경제·미래산업분과와 가야역사문화분과, 교육체육분과 소관 경제국, 농업기술센터, 의생명산업진흥원, 문화관광국, 문화관광재단, 교육체육국, 김해FC의 현안 보고가 이뤄졌다.

17일은 민생복지분과와 환경·도시계획분과 소관 복지국, 보건소, 서부보건소, 복지재단, 환경국, 도시관리국, 상하수도사업소, 공원녹지사업소의 현안 보고로 분과별 업무보고가 마무리된다. 당선인 추가 보고 요청 시 18~19일 추가 보고가 이뤄진다.

정 당선인은 허성곤 전 김해시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최치국 전 부산발전연구원장, 강진동 전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박재현 전 수자원공사 사장, 송유인 전 김해시의회 의장,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시민 등 총 15명 위원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

인수위는 지난 12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20일간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설정, 당선인 공약 사항 정리, 분과별 업무 보고와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간다.

정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히 기존 사업을 확인하는 통과의례를 넘어 부서 간 협업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를 냉정하게 가려내는 검증의 과정이다”고 강조했다.허 인수위원장은 “업무보고는 새로운 시정 방향을 김해시와 함께 설계하는 협업의 장”이라며 “김해시 공직자들이 축적해 온 행정 경험과 인수위원들의 전문성을 잘 결합해 민선 9기 시정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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