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15회 대한민국 면암서화 공모대전’ 시상식 성료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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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의거 120주년’ 맞아 선열의 고결한 충절과 서화 정신 계승
▲ 지난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 면암서화 공모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은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 제15회 대한민국 면암서화 공모대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행사는 구한말 항일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결한 충절과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고, 서화 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전은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가 주외하고 청양군이 후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면암서화대전은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과 함께 미래 세대에게 면암 선생의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자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4월 13일 입상작 발표에 이어, 이날 시상식을 통해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이선숙 작가(한문 예서)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최희규 작가(한글 흘림)가 최우수상, 김은화 작가(문인화)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남지유 학생(영본초)과 김하늘 학생(남동중)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삼체상 등 총 390명이 각 부문에서 입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전상욱 청양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면암 최익현 선생께서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자 항일의거를 일으키신 지 12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이어 “이번 면암서화 공모대전이 면암 선생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양군이 서화 예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창작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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