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쉬고 '골목 식당 이용' 함께 해요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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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상생 실천 ‘2·4 금요일의 약속’
▲ 수원시 팔달구,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쉬고 ‘골목 식당 이용’ 함께 해요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수원시 팔달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2·4 금요일의 약속’이 취지에 공감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청 구내식당이 휴무인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전 직원이 관내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지역 상생 캠페인으로,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청사 주변 식당과 골목상점을 이용하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되는 생활 속 상생 실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80~90년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한 인테리어에 퓨전 양식으로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몽상가옥’을 ‘이달의 지역 상점’으로 선정해 구청 공식 블로그에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몽상가옥’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수원시에서 지정하는 ‘착한가격업소’ 중 한 곳이다. 상하이 오일 파스타 15,000원, 제철 유자 샐러드 7,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맛과 개성 있는 레트로 콘셉트로 소문난 맛집이다. 참여 직원들은 “가격은 착하지만 맛은 최고급”, “부담 없는 가격에 가족들과 함께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지역경제는 일상 속 소비 실천에서부터 살아난다”며 “구청이 먼저 상생에 동참해 인근 상권에 도움이 되는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밀착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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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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