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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도산서원 행복 투어'를 운영한다.
최근 가족 간 대화 감소와 정서적 거리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관계 회복과 심리·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월 13일(토)과 6월 20일(토) 두 차례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40가족이 참여한다. 참가 가족들은 안동 도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회복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가족들은 퇴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는 탐방 활동과 함께 가족 탐방 미션, 가족사진 촬영, 가족 약속카드 만들기,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감사의 편지 쓰기와 부모님께 큰절하기 활동을 통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복 투어는 단순한 현장 체험이나 문화 탐방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이야기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가족 성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족 공동 미션과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가정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과 정서 발달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이번 행복 투어가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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