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식기류 세척․대여 운영 실태 점검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0:20: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1개 학교․계약업체 대상 위생․운영 전반 확인...안전한 급식환경과 현장 지원 강화
▲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식기류 세척․대여 운영 실태 점검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까지 상반기 학교급식 식기류 세척․대여 사업에 참여한 11개 학교와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식기류 세척․대여 사업은 학교에서 사용한 식기류를 전문업체가 수거해 세척과 소독을 실시한 뒤 다시 학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급식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 효과를 확인한 뒤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상․하반기 학교별 신청을 받아 참여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급식 종사자의 노동 강도 완화와 위생관리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식기류 세척․소독을 전문업체가 전담함으로써 급식 종사자는 조리와 배식 등 학생 급식의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학교는 전문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계약 이행 여부 △식기류 수거․운반 및 보관 △세척․소독 공정 운영 △위생관리 실태 △시설 및 장비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함께 청취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우수 운영 사례는 다른 학교와 공유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교육복지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