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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쉼터(성내3동 주민센터)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강동구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구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238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야외 활동 중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구는 구청사와 19개 동주민센터, 도서관, 체육관, 은행, 대형마트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평시에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운영시간 내에 무더위 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연장 쉼터로 지정된 시설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된다.
올해 구는 2025년 개관한 강동구립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구립 도서관 8곳을 모두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야간과 휴일에 운영하는 민간‧공공시설을 추가로 발굴해 총 21개소를 무더위 연장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연장 쉼터는 평일 야간을 포함해 각 시설의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열대야에도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폭염경보 이상 발령 시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기 어려운 주민 중 폭염에 취약하거나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숙박이 가능한 폭염 응급대피소도 신설했다. 구는 강동구청 서관 다목적체육관을 응급대피소로 지정하고, 이용 대상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민간 숙박시설 2곳(하모니 관광호텔, 바고 관광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가구가 폭염특보 발령 시 열대야를 피해 머무를 수 있도록 ‘어르신 안전 숙소’도 운영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 등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청으로부터 이용 확정 안내를 받으면 신분증을 지참해 안전 숙소를 방문하여 이용하면 된다.
관내 무더위 쉼터의 현황과 위치 정보 등은 강동구청 누리집(분야별정보'재난/안전/민방위'무더위쉼터위치정보)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서울 안전누리 또는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설별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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