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진군지회장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최선"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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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진군지회장 보훈의 달 메시지
▲ 김규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진군지회장 보훈의 달 메시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김규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 강진군지회장이 27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규현 회장은 “가장 보람된 일은 강진군 보훈회관이 완공돼 회원단체들이 모두 입주한 것과 지난 해 1월부터 강진군수와 협의해서 회원들이 매주 월요일 강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편안하게 광주보훈병원을 오갈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특히 “지난해까지 회원들이 여름에는 여름대로 겨울에는 겨울대로 덥고 추운 곳에서 하염없이 보훈병원 버스를 기다렸는데 그 불편함을 단숨에 해결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이군경회를 맡다 보니 국가유공자들이 절차와 지원내용을 알지 못해 지원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면서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이군경회와 회원들의 유공에 대한 지역사회 특히 각급 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광주보훈청과 강진군에 지원을 요청, 관련 교육사업을 해 볼 작정이라고 언급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한국 전쟁 이후 전투나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은 군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전쟁 이후 많은 상이군인들이 치료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시에는 이를 지원할 제도가 충분하지 않아 단체를 설립했다.

상이군경회의 주요 역할은 회원들의 의료 지원과 재활, 생활 안정 등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 보훈 연금과 정책 개선을 요구하며 국가유공자의 권익을 대변한다. 여기에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활동을 통해 보훈 의식을 사회에 확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김규현 회장은 “상이군경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삶을 지원하고, 그들의 명예와 권리가 정당하게 보장되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보훈 단체”라면서 “지금은 회관이 마련된 만큼 광주5·18 단체처럼 지역과 더욱 상생하는 사업이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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