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사‘AI 에이전트 시대’로 나아가다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09:20: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7일 교육연구정보원서 워크숍…AI‘협업파트너’활용능력 지원
▲ 부산교육청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관내 교원·교육전문직 250명을 대상으로‘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교육 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발전하는 클로드 등 생성형 AI 기술을 교사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답만 말하는 AI’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제 해결을 돕고 일을 처리하는 AI’를 뜻하는 AI 에이전트를 학교 현장에서‘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전문가 특강과 현장 교사의 생생한 사례 발표로 구성된 워크숍은 코드코리아 조성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최신 AI 기술 흐름을 설명하며, 교사들이 직접 ‘나만의 AI 교육 에이전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해연여고 이동훈 교사가 대화형 AI, 코딩 도구 등 실제 수업에서 다양한 방식의 AI 활용 사례 등 생생한 경험을 소개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에게 AI가 파일·일정·데이터베이스 등 필요한 자원에 접근해 정보를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AI 도구에서 특정 순서에 따라 발생하는 반복적인 프로세스와 작업을 관리하는‘스킬(Skills)’, 그리고 스킬을 ‘마크다운(Markdown)’ 파일 형태로 공유·유통하는 새로운 교육생태계의 변화를 조명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사들이 워크숍에서 배운 AI 에이전트와 MCP, Skills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수업과 학교의 가능성을 넓히는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