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동작구청장,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 …'선조치 후보고' 강조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0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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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주재, 풍수해 대책 회의 열어 … 서류보고 보다는 현장조치 우선, 안전 골든타임 사수 당부
▲ 지난 7월 3일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풍수해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동작구가 본격적인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지난 3일 오전, 당선인 시절 수해와 안전사고 우려로 이미 방문한 바 있는 ‘신노량진시장’을 가장 먼저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노량진시장’은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곳으로, 이날 류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이주와 철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장점검 직후, 류 구청장은 구청사로 복귀해 관계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풍수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류 구청장은 형식적인 보고 절차로 인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어 구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수해 발생 시 필수적인 응급조치 등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선(先)조치 후(後)보고’ 체계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별 취약 시설 순찰▲빗물받이 덮개 제거▲시설물 사전점검‧관리 철저 등 선제적 수방 대책 또한 지시했다.

이후 이날 오후에는 수방 시설 점검을 위해 노량진빗물펌프장을 찾아 기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곧바로 도림천으로 이동해 하천 통제 차단기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며, 주민 양수기 사용 교육,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 운영 등 실질적인 맞춤형 풍수해 대책을 추진 중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으며, 언제나 안전이 제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수~과천 복합 터널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고, AI 스마트 재난방지센터를 구축하는 등 수해 대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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