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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송파구선관위 개표소 관련 호소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6월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불편을 끼치고,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참정권 수호라는 선관위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국민 여러분의 질타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송파구 개표소에 보관되어있는 개표 관련 물품은 선관위로 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송파구 개표소로 활용된 핸드볼경기장은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이 수시로 개최되는 국민 여러분의 문화 공간입니다.
개표 마감 후 6일째인데도 해당 체육관에 입주해 있는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출퇴근마저 계속 제한을 받고 있어 업무처리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송구스럽습니다.
핸드볼경기장은 본래의 기능을 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표 관련 물품 이송만 이루어진다면, 한 점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이송된 개표 관련 물품 등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진행 중인 수사와 향후 이루어질 국정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송파구 개표소에 보관되어있는 개표 관련 물품이 원활히 이송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2026.6.1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리 강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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