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충북아쿠아리움, ‘내륙의 힘’ 향어·메기 우수 형질 개체 특별전 개최(향어)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수산파크운영과(충북아쿠아리움)가 우리 내륙 수산업을 대표하는 어종인 향어와 메기의 우수 개체를 엄선해 7월부터 도민들에게 특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국내 최고 수준의 비단잉어 ‘대정삼색’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던 ‘내륙 수산자원 우수 형질 계통 보존 기획’의 두 번째 행보다.
연구소는 단순한 관람용 전시를 넘어, 유전적으로 건강하고 외형이 뛰어난 ‘친어(어미 물고기) 후보어’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내륙 수계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종자 자원을 지키는 연구소 본연의 사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되는 향어와 메기는 예로부터 내륙 어업 경제의 근간을 지탱해 온 핵심 어종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 공개되는 개체들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 우량종으로, 일반적인 개체(1~3kg)를 압도하는 육중한 체구와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거대 민물고기의 생태적 위용을 근거리에서 관찰하며 수산자원 보존의 필요성과 가치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비단잉어 보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충북 내륙 수계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들을 단계적으로 수집·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북아쿠아리움을 명실상부한 내수면 수산 생태종 보존 연구의 거점으로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이병민 수산파크운영과장은 “지난 비단잉어 전시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생태적 가치가 높은 향어와 메기를 추가로 공개하게 됐다”며 “충북아쿠아리움이 도민에게는 수준 높은 생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국가적으로는 내륙 수산자원의 우량 형질을 보존하는 전문 연구 기관으로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이번 특별 전시는 아쿠아리움 내 마련된 전용 전시 수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