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60~70대 남성 대상 자살예방 ‘내 생명, 맑음’ 일일힐링 프로젝트 진행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0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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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 ‘내 생명, 맑음’ 일일힐링 프로젝트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6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고 우울감 완화와 자살예방을 돕기 위한 2026년 일일힐링 프로젝트 ‘내 생명, 맑음-뚝딱! 내 손으로 차린 건강 한 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퇴 후 사회적 관계가 줄어들거나 가사와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6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자립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요리 활동을 매개로 참여자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내 손으로 뚝딱! 요리 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이 혼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반찬과 국을 직접 조리하며 식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실시해 참여자의 우울감 변화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60~70대 남성들이 은퇴 후 겪을 수 있는 고립감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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