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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임시 진입도로 7월 1일 개통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시는 현충원로와 유성IC, 구암교네거리·구암역삼거리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7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임시 진입도로는 총연장 580m, 왕복 3차선 규모로, 유성 BRT 도로(외삼~유성복합터미 BRT 연결도로) 가운데 2025년 10월 앞서 개통한 유성IC네거리~박산로 구간과 구암동 다가온 청년주택 앞 도로를 직접 연결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호남고속도로지선 하부의 미사용 교량(구암교)을 활용해 단절 구간의 통행성을 확보했다.
다만 기존 교량 구조상 통과 높이가 3m로 제한돼 대형 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
대전시는 ‘유성 BRT 연결도로 호남지선 통과 지하차도’와 ‘구암교차로 입체화사업’이 2030년 동시 개통을 앞둔 가운데, 본 사업 완료 전 상습적인 교통정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구암교네거리 일원 교통량은 20% 이상 분산되고, 통행속도는 약 30%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통 이후 차량 분산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BRT(B2·B4)를 구암교네거리 방향으로 운행해 유성복합터미널에서 시외버스와 BRT, 도시철도 간 원활한 광역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유성생명고 앞 삼거리에 ‘구암교차로 입체화사업’을 추진해 대전 외곽과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을 확충하고, 둔산 도심권 유입 차량과 유성지역 체류 차량의 교통 흐름을 이원화함으로써 유성IC 일대의 교통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2030년 본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이 매일 겪는 출퇴근길 교통정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이번 임시 진입도로를 우선 개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성 BRT 연결도로 호남지선 지하차도 건설과 구암교차로 입체화사업을 2030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서북부지역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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