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병과 요리 교육 실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0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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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주악·도라지정과 등 상품화 가능한 고부가가치 전통 병과 실습
▲ 음성군,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병과 요리 교육 실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병과 요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식 식단의 생활화 및 대중화를 유도하고, 전문적인 제조 기술 전수를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이지민 요리 강사를 초빙해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달 23일, 30일 등 총 3일(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최신 식문화 흐름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찹쌀과 밀가루 등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성주악과 개성약과 조리 공정을 익히는 것에서 시작해, 도라지 전처리 및 쓴맛 제거를 통한 정과·진액·양갱 만들기, 그리고 계절 과일과 전통 재료를 활용한 수제 찹쌀떡 3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조리법 습득을 넘어 고급 선물용 및 상품화가 가능한 전문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인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식문화가 가정 내에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1994년 조직돼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식문화 교육으로 가정 식탁에 바른 먹거리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또한 다양한 요리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역축제 및 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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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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