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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매년 5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부산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국제문화행사다.
개막식은 5월 23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며, 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2026년)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37개국 1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주한대사관, 주부산재외공관, 해외관광청, 국제기구, 외국인 커뮤니티 등이 대거 참여해 세계도시 여행존과 글로벌 가치 홍보존, 자매도시 특별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선보이며, 몽골의 ‘게르’ 체험, 태국의 ‘툭툭’ 전시 등 각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세계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전통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은 물론, 부산영어방송(BeFM) 특집 공개방송, 세계시민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축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케이(K)-컬처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도 한층 확대해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도시 디저트존에서는 영국 스콘·프랑스 피낭시에, 홍콩 밀크티 등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디저트와 케이(K)-간식을 맛볼 수 있으며, 케이(K)-컬처 체험존에서는 뷰티 체험과 열쇠고리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축제의 흥을 더할 외국인 케이팝(K-POP) 경연대회와 랜덤플레이댄스 등 역동적인 시민 참여형 무대도 펼쳐진다.
아울러,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체류·비자 관련 종합 민원상담 창구를 열어 고충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세계 국기 테마 체험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는 부산의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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