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언론중재위원회가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허위조작정보와 선거보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승찬 언론중재위 서울제4중재부 중재위원(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를 해치는 선거 관련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언론과 선거보도 심의기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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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사하는 언론중재위원회 이석형 위원장 |
이날 행사에는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장 등 학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선거보도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정보오염 환경에서 전통언론의 역활)'를 제1주제로 선거 관련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해 전통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을 제안했다.
제1주제 토론자는 김대영 KBS 선거방송기획단장,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장, 박아란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나섰다.
이용성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공정한 선거보도 심의를 위한 심의기구 운영방안'을 주제로 선거보도 심의기구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제2주제를 발표했다.
제2주제 토론자는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장, 이부하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숭민 언론중재위원회 심의2팀장이 참여해 토론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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