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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함께하는 비치크리스마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비치크리스마스’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0일 함덕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치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기존에 여름 관광에 집중됐던 해변 공간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감성 명소로 재해석한 첫 시도다.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들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멍멍 비치레이스, △멍멍 트레저헌트(보물찾기), △산타 세컷, △멍멍&집사 트리 포토존, △비치크리스마스&멍멍셀카 등이 진행된다. 멍멍 비치레이스는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짧은 거리의 가벼운 레이스 형태로 모래 위를 걷고 달리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7시까지며, 신청은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접수처에서 티켓 교환 후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비치크리스마스는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문화 확산과 더불어 제주 해변이 가진 가치와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따뜻한 연말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치크리스마스 점등식은 지난 13일(토)에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30일까지 함덕 해수욕장 인근에서 비치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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