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설 명절 맞아 대상(주) 1억 원 상당 식료품 전달식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9:25: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억 원 상당 식품 7만6천여 개, 관내 사회복지시설 98개소에 전달
▲ 대상주식회사와 함께하는 설명절 맞이 식료품 전달식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12일(목),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98개소를 대상으로 약 1억 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하는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협의회는 경기도 평택 소재 대상주식회사 물류센터에서 세 차례에 걸쳐 물품을 수령해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전국푸드뱅크 중부복합물류터미널로 운송했다. 이후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다.

대상주식회사는 2025년 5월부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해 식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 역시 그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총 76,309개(60파레트), 약 1억 원 상당 규모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세종시 복지 재원 축소로 복지 현장의 운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마련된 이번 대규모 지원은 사회복지시설의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의 명절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더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온기를 함께하며 행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상주식회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기업의 대규모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배분할 수 있는 지역 물류 기반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협의회는 유입 자원이 지역 내에서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보완하고,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과 같은 대량 기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보관 공간과 전담 인력의 제약으로 일부 물품이 인근 광역권으로 재배분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유입 자원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곳곳에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점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