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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암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자재 수급 현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화성특례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농자재 수급 불안과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16일 독정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조암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가 이어지면서 농업 생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자재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과 화성특례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 독정RPC 및 조암농협 관계자, 쌀전업농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독정RPC는 약 1,000ha 규모의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미곡종합처리시설로, 자동화 가공시설과 로봇 적재 시스템을 갖춘 현대화된 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토양검정 데이터를 활용한 드론 변량시비, 자동물꼬,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 등 디지털 기반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조암농협 경제사업장은 비료와 농약 등 주요 농자재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최근 일부 농업인의 조기 구매 사례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농자재 수급 동향 상시 점검 ▲에너지·비료 절감 기술 확대 보급 ▲토양검정 기반 적정 시비 지도 ▲전기 기반 농업기계 활용 확대 등 종합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료 사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재연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농업 현안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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