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원, 장애‧이주배경 학생 가족 여름바다 캠프 운영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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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특수교육원과 협력... 7월 13일부터 4개 기수 운영
▲ 해양교육원, 장애‧이주배경 학생 가족 여름바다 캠프 운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13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이주배경학생 가족과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바다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바다와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해양체험과 공동체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기성장과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한편, 교육 소외계층 가족에게 공정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해양교육원과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 특수교육원이 협력해 운영한다.

해양교육원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국제교육원과 특수교육원은 참가 가족 모집과 인솔을 맡는다.

충북 도내 이주배경학생과 장애학생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기수별 20가족씩 총 4기에 걸쳐 80가족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 체험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이주배경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1기 캠프를 운영하며,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장애학생 가족, 20일부터 21일까지 이주배경학생 가족, 23일부터 24일까지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참가 가족들은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바다수영, 짚트랙, 전망대 관람, 가족 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양체험과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최명희 해양교육원장은 “여름바다 가족캠프가 이주배경학생과 장애학생 가족들에게 바다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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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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