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학부모 연수 실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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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행동지도 역량 강화로 학교-가정 연계 지원 체계 구축
▲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학부모 연수 실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한 가정 내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6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장애학생 학부모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수 주제는 ‘ABA를 적용한 가정에서의 행동지도’로 학부모가 자녀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행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에서는 행동 및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내 문제행동의 원인, 즉 행동의 기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중재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학부모가 자주 겪는 지시 따르기 지도,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환경 개선, 문제행동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행동 지도, 차별강화 등 단계별 핵심 행동지도 전략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 강의식 운영을 넘어 학부모 참여형 실습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파악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BC 관찰 기록지’와 ‘지시 따르기 훈련 수행기록지’를 직접 작성하며 문제행동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고 있다. 이러한 실습 중심 운영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는 행동의 기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학생을 둘러싼 환경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구체적인 기록 방법과 중재 전략을 익힘으로써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일관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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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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