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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시지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생으로 제주의 독특한 풍광을 세계에 알린 거장, 故 변시지 화백(1926~2013)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8월 1일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16시까지 변시지 그림정원 및 기당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년의 바람, 변시지'라는 부제로, 기당미술관의 변시지 특별 기념 전시와 연계하여 변시지 화백의 독창적인 화풍과 미술계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와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변시지 그림정원)을 비롯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변시지 그림정원) ▲에피소드 토크쇼 '내가 만난 변시지' (기당미술관)▲변시지 특별기념전 도슨트(기당미술관)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변시지 그림정원, 기당미술관) 등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변시지 화백을 회고하는 에피소드 토크쇼 '내가 만난 변시지' 에는 변 화백의 제자인 김유정 미술평론가, 한용국 및 안진희 화가, 지인인 문정근 前 KBS PD, 작품 소장자인 이광기 배우가 출연해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최근 ‘아트디렉터’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가 진행도 맡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이 날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기당미술관에서 특별기념전시 연계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념행사는 서귀포시와 서홍동 주민들이 한뜻으로 거장의 발자취를 기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어갈 미래세대에게 예술적 영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축제”라며“올 여름, 서귀포시에서 변시지 화백이 평생을 사랑했던 제주의 바람과 빛을 가슴 깊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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