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라온청년새마을연대와 간담회 가져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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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삼봉 너른마당에서 ‘반짝반짝 새마을크리스마스 축제’개최
▲ 새마을 청년 2차간담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일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20일 삼봉 너른마당에서 진행될 ‘반짝반짝 새마을크리스마스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행사 기획안 보완,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현장 운영 방식 등 축제 추진 전반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청년 새마을지도자들의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성호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완성도 높게 보완된 계획안을 설명하며 “삼봉 널른마당의 공간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은 완주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청년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군 의회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축제 준비를 통해 지역 청년조직으로서의 역할과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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