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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온라인 축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온라인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독도를 품다’를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사랑과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고, 사이버독도학교를 중심으로 한 체험․참여형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독도의 달, 우리 학교 풍경은 학교별 독도 사랑 실천 활동을 1분 내외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는 개인 또는 단체가 독도 사랑 문구를 손 글씨로 작성해 이미지를 제출하는 참여형 행사이다.
△독도 메타버스 학급 출석 이벤트는 메타버스 독도 전시관에 학급 단위로 접속해 인증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교원독도탐 사단 영상 퀴즈 이벤트는 경북교육청 교원독도탐사단이 촬영한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푸는 활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도 교수․학습 자료 공모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PPT, 활동지 등)를 제작해 응모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해당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결과는 11월 14일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참가자 중 일부는 무작위 추첨 및 우수작 선정을 통해 간식 꾸러미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작은 향후 사이버독도학교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의 날을 계기로 전 국민이 함께 독도를 생각하고, 영토 주권과 역사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이버독도학교를 전국적으로 정착·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독도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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