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새일센터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 8개 기업 850명 참여 속 ‘성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0:0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내 기업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8개 기업 85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전북특별자치도·정읍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플러스원 ▲㈜고리 ▲참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 ▲㈜에이스안전유리 ▲㈜쓰리에이씨 ▲유한회사 휴먼테크 등 총 8개 사다.

교육 내용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근로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현장 맞춤형 지원 모델’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과 여성친화형 일터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은 기업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수 교육을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채용 확대와 고용 지원을 위해 매년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며, 참여 기업 모집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