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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옥천군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비롯한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2일 밝혔다.
옥천군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군은 새해 핵심 과제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꼽았다.
총사업비 1,744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전담 추진단 운영과 행·재정 지원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소비 순환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과 산업 기반 확충도 본격 추진된다.
대전–옥천 광역철도와 금강IC 이설, 청성·청산IC 설치, 국도4호선 위험구간 개선 등 국가계획에 반영된 교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청년 일자리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특례보증, 청년창업 지원도 확대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원예농업과 ICT 기반 축산 시스템을 확충하고, 친환경농업과 대표 농특산물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경제 구조를 구축한다.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마련도 함께 추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과 정주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평생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고 군민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해 전 생애 학습체계를 강화한다.
돌봄과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개설, 상수도 현대화, 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200만 관광시대 실현을 목표로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과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한다.
아울러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혁신과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해 책임행정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6년은 계획을 넘어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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