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6년 제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 선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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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간편결제·중고물품 무상수거 통합서비스 높은 평가
▲ 2026년 제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 선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청주시는 ‘2026년 제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사는 지난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차 청주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24건 중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건을 최종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4명, 장려 7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전국 유일, 공공앱 기반 대형폐기물·중고물품 무상수거 통합서비스 구축’ 사례를 발표한 자원정책과 김한용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식탁과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입력과 휴대전화 인증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시 공공앱 ‘새로고침’과 지역화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연계한 대형폐기물 간편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재사용할 수 있는 가전·가구의 배출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앱 기반 중고물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도입했다.

수거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폐기물 배출부터 재사용까지 연계한 ‘전국 유일의 공공형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찾는 적극행정 민원처리’ 청원구 내수읍 류은숙 주무관 △‘예산·갈등 제로! 100% 상생 거버넌스로 이뤄낸 의류수거함 자율정비’ 자원정책과 지용민 주무관 △‘기후위기 시대, 노후된 공간 그린리모델링으로 탄소중립 시민공간 재탄생’ 공공시설과 윤길용 공공건축2팀장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을 중부권 최대 정원박람회로 성공 개최’ 공원조성과 김동원 주무관 등 4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남이면 산막리 국유지 내 무단적치 고질민원, 행정대집행으로 정상화’ 도로시설과 김민지 주무관 △‘가스 폭발 사고 관련 선제적 맞춤형 환경정비로 시민 안심 일상을 실현하다’ 흥덕구 환경위생과 이승희 청소팀장 △‘진입로 하나로 바뀐 장애인시설 이동권, 보호자 마음의 길을 열다’ 장애인복지과 조영갑 장애인재활팀장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적재조사 맞춤형 홍보 및 예산 절감’ 흥덕구 민원지적과 류택현 주무관이 받았다.

또한 △‘사각지대는 STOP, 복지는 GO! 용암2동 간호직이 켠 희망의 녹색불’ 상당구 용암2동 김진영 주무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QR코드 스티커 하나로 위반행위 예방부터 신고까지’ 상당구 주민복지과 이근혜 주무관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 기업지원과 이돈규 주무관도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인사상 실적가산점,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올해부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횟수와 인원을 확대하고 심사기준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 2회, 20명이었던 선발 규모를 올해 연 3회, 36명으로 늘렸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과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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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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