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김원영 기자] 서울패션위크에서 ‘쿠만 유혜진(KUMANN YOO HYE JIN)’의 2017 F/W 패션쇼가 '리어셈블리(Reassembly)'라는 주제로 3월 30일 서울 동대문 DDP 에서 진행됐다.
서울패션위크의 분위기가 무르익은 목요일 저녁, 디자이너 유혜진은 낯선 구조와 조합들을 익숙한 것으로 느끼게 하는 실험적인 룩과 정제된 창작 라인의 웨어러블 디자인을 조화롭게 선보여 실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이너의 철학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행사장에 참석한 방송인 브로닌, YTN 기상 캐스터 방소윤, 파티플래너 안다슬 등 유명인들과 쇼 장을 가득 매운 관람객들은 이번 시즌 ‘쿠만 유혜진'이 제안한 예술적인 라인에 매료된 듯,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행사 종료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졌다.
(※사진제공=포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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