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윤지 기자]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 경기를 마쳤다. 9월 7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결승 진출전이 경주 황성동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치뤄졌는데, 이날 경기는 4세트로 3:1으로 한화생명이 승리했다. 승리로 이튿날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여 젠지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화생명이 결승전에 진출한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피넛은 “제 첫 우승이 8년 전 그때였다”면서 “그때 응원해주신 팬분들이 아직도 남아계셔서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또 “제가 팀을 많이 옮겨 다녔다. 돌이켜보면 프로 생활을 하면서 다른 팀으로 갔을 때 그 전년도보다 성적이 좋아지거나, 경기력이 좋아지면 내 기분도 좋아지더라. 그래서 그런지 오늘도 기분이 좋다”면서 “내일은 1세트가 중요하다. 1세트를 잡는다면 3대 0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경제 / 금윤지 기자 fade_heav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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