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예비후보, “평화통일 안보특강’ 강연회에 참석은 기자 요청에 의한 것”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2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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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예비후보,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방문할 수 밖에 없다”

“유권자들은 왜곡 선동에 넘어가지 말아 달라 ”
▲사진설명. 부산 세계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박종필 에비후보 부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6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성향 박종필 예비후보는 지난달 22일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개최한 ‘평화통일 안보특강’ 강연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부산시교육청 출입기자 요청에 의해 참석했을 뿐 신천지와는 어떤 연관도 없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시기에 선거에 출마 한 사람들은 많은 곳에서 초청을 받는다”며 “1명이라도 유권자 지지를 받아야 하기에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방문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평화실천위원회가 보낸 감사의 글을 자신의 페북 게시물에 올린 것은 선거를 위한 홍보용일뿐 신천지를 홍보하거나 이 단체와 연관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신천지 산하 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03지부 소속 평화실천위원회 부산경남지부가 지난 2월25일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자신이 강연회에 참석한 것대힌 감사의 글로 잘 되기를 바라는 덕담일뿐 저와 이 단체와의 어떤 연관관계도 발견할 수 없다“먀 악의적인 왜곡선동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번 건은 정체성 논란에 휩쌓인 모 후보측이 침소봉대하여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유권자들은 왜곡선동에 넘어가지 말아달라 ”고 부탁했다.

신천지 산하 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03지부 소속 평화실천위원회 부산경남지부가 지난달 22일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개최한 ‘평화통일 안보특강’ 강연회에 부산시교육감에 출마한 박종필 예비후보와 박수종 예비후보를 초청한 바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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