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필요한 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정책 정보 “허브” 역할 강화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6 2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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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정책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 경기신용보증재단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4일 본점 3층 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와 자국우선주의 기조,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등으로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혁신·포용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신보도 이러한 도정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보증 및 성장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신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정책을 한자리에서 안내받아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원스톱 지원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송연섭 의원(더민주, 비례), 오현정 의원(더민주, 화성2), 유수연 의원(더민주, 의정부1), 최혜경 의원(더민주, 비례)을 비롯하여 경기도 및 시·군 관계자,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등 30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1부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무지식 강의를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어 하반기 대내외 경제동향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을 전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여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2부는 경기신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하반기 지원사업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기신보는 민선 9기 도정 기조에 맞춘 하반기 추진 전략인 '4S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경기신보는 ▲민생회복(Support) 전략을 바탕으로 금융비용 절감과 상환 부담 완화,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중점 추진하고, ▲미래성장(Scale-up) 전략에서는 맞춤형 금융지원과 미래산업 육성을 확대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열린경영(Synergy)은 도민과의 참여·소통을 강화하고, ▲내부혁신(Smart)을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디지털 고도화, IT 시스템 효율화를 추진하며 정책금융 혁신을 이어갈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성장지원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참석 기업과의 현장 소통 시간을 마련해 보증제도와 지원사업에 대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상반기 권역별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수렴한 54건의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에서 접수된 의견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제도 개선과 신규 정책 발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신보는 행사장 외부에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1:1 보증 상담을 실시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록한 '종합지원안내책자'를 배부해 필요한 지원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책 접근성 제고에도 힘썼다.

시석중 이사장은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들께서 '지원정책은 많지만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기업에 맞는 정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여러 기관의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며,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정책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금융을 지속 확대해 ‘민생을 든든하게, 기업을 당당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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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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