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장애인 힐링공간 ‘건강마실’ 개소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2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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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건강마실’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남양주시는 13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정진춘)가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인 ‘건강마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건강마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내부에는 ▲원적외선 좌욕·족욕기 8대 ▲저주파 치료기 8대 ▲고주파 치료기 4대 ▲안마의자 3대 ▲건식 찜질기 2대 등 장애인들의 신체 회복과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장비를 갖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부 보조금 없이 약 8,1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을 비롯해 CMS 및 후원회 후원금, 고용장려금, 회원들의 회비 등을 모아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김원종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과 31개 시·군 지회장, 시 장애인단체장, 자원봉사센터 및 장애인복지관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춘 지회장은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건강마실’을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현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 없이 장애인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지회 관계자와 후원회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건강마실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장애인종합민원센터 운영 △장애어르신 쉼마루 운영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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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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