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선물', 서귀포합창단의 뮤지컬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2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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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합창단 8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8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7회 정기연주회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노래와 연기가 어우러진 한편의 다채로운 합창 뮤지컬로 꾸며진다.

작품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행복하고 싶었던 가족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전개된다. 그 과정 속에서 일상에 치여 서로에게 무관심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가족의 진정한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감동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주요 배역으로는 가족을 위해 다시 세상으로 뛰어든 열혈 엄마 ‘강인해’ 역에 서귀포합창단의 단원 소프라노 이채영,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켜내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아빠 ‘나평범’ 역에 테너 신용훈 단원이 나선다.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보석 같은 딸 ‘나보배’ 역은 아역배우 이여언 학생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제작진 역시 서귀포합창단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지난해 오페라 '이중섭'으로 호평받은 이범로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지난해 5월 합창 음악극 '가족사진'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김명주 안무가가 각본과 안무를 이끌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본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서귀포e티켓 홈페이지에서 5월 27일 17시까지 무료로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예매를 하지 못하고 온 관객은 공연 당일 현장 잔여석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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