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작은 외교관…청소년 공공외교단 발대식 열려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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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 본격 활동
▲ 춘천의 작은 외교관…청소년 공공외교단 발대식 열려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이 10일 꾸려졌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4기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내 중학교 2학년 청소년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공외교단의 비전과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이종길 한-아프리카재단부장의 ‘아프리카의 이해’ 특강을 통해 단원들은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이날부터 1년간 단계별 공공외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외교 현장을 체험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외교 및 세계시민교육 △주한 외국대사관 등 국제기관 견학 △한-아프리카 교류 프로그램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0월에는 한-아프리카재단이 주관하는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에 참가해 해외 청소년과 직접 교류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단순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국제 협력 감각을 현장에서 익히는 실전 프로그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만해도 외국인 주민,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보다 국제적이고 열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춘천시는 국제 업무와 도시교류를 강화하고 있다”며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춘천을 대표해 세계를 만나고 춘천의 가치를 알리는 일이다. 여러분의 도전이 춘천의 미래를 더 넓고 더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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