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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빗물받이 점검·청소율 133.8%... 장마철 대비 하수도시설 현장점검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의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창원시 침수예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맨홀, 빗물펌프장 등 주요 하수도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이날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창원시 성산구 일원의 빗물받이 관리 현황과 양덕하류 빗물펌프장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우기 전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빗물받이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빗물받이 관리 실태와 정비 방향을 공유했다. 시군에서는 도심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전통시장, 지하차도 주변, 배수 취약구간 등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점검과 퇴적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비 활동을 집중 추진해 왔다.
그 결과 6월 12일 기준 경상남도의 빗물받이 점검·청소율은 133.8%를 기록해 전국 평균(124.5%)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장마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시침수를 막는 최일선 시설”이라며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배수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배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도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막힌 곳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도시침수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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