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연계회의 및 아동꾸러미 사업 본격화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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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연계회의 및 아동꾸러미 사업 본격화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11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좋은이웃들 제2회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에서 발굴된 총 8건의 위기가구 사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심사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민·관 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관들이 보유한 자체 자원을 공유하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향을 집중 검토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아동꾸러미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아동꾸러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만 18세미만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구에 지원 하는 신규 사업이다. 협의회는 돌봄취약계층 아동 대상 가구 33곳을 선정하여 가구 당 10만원 상당의 소방용품(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과 생필품,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연간 8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625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했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총 662건, 약7,873만원 규모의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굴 대상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비수급자로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사람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학대 피학대자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족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정 △자녀와 실질적인 단절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 복지 대상자 등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좋은이웃들 사업을 발전시키겠다. 또한 33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꾸러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민간 복지 대표 기관으로,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및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 및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협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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