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영주적십자병원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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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의료협력체계 구축
▲ 영주시보건소-영주적십자병원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직무대리 김기홍)은 7월30일 영주시보건소(소장 황순희)와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중보건의사 공백을 보완하고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혈압·혈당·혈중지질 검사 등을 통해 약물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 대상자를 발굴해 진료의뢰서를 발급하고, 영주적십자병원은 전문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실시한 뒤 진단 결과와 치료계획이 담긴 소견서를 보건소로 회신한다.

보건소는 회신된 소견서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실시해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 대상자 진료연계 ▲연속성 있는 건강관리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사업 공동추진 ▲지역주민 건강증진 교육 및 상담 ▲건강증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주시보건소 황순희 소장과 영주적십자병원 김기홍 병원장 직무대리는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진료정보 연계와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건강관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전문의료서비스까지 연계받을 수 있는 지역중심 의료전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부터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원격협진 서비스를 운영하며, 의료진 부족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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