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경위, 공공개발·금융지원 정책 추진상황 집중 점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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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개발공사·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경제진흥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충남도의회 기경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70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충청남도개발공사,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개발공사의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정책사업과 자체사업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재무건전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공공성과 경제성을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며 차입금·부채 현황과 사업별 수지분석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의 금융지원 계획과 주거복지 기능을 면밀히 점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주택 정책으로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홍성1·국민의힘)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보증 재원의 형평성과 금융지원의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시군별 출연금과 보증 지원 규모의 균형을 점검해 지역 간 형평성을 높이고, 내포신도시 ‘리브투게더 사업’의 저금리 대출 지원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아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청년 창업과 재도전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팜 창업과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창업 이후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컨설팅을 강화하고, 재창업 지원 과정에서도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윤섭 위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개발공사의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언급하며, 지연되고 있는 ‘아산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신규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는 유휴부지 활용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질의했다. 끝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충남개발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현이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덕산온천 관광호텔 활용 계획이 공공 휴양·연수시설에서 민간 호텔 유치로 변경된 배경과 추진 절차를 점검했다. “민간 호텔로 전환하면 객실료와 시설 이용료는 민간사업자의 수익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고, 도민의 공공 휴양 기능은 축소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사업계획 변경의 배경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병하 위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또한 대위변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TF 운영 손익 시뮬레이션 결과 및 부실 감축 방안을 점검하며 재단의 재무 건전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금융지원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성범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주택사업, 특히 ‘충남형 리브투게더’와 자체 공공주택 사업을 언급하며 원도심 활성화와 지방소멸지역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개발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신도시 개발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충남개발공사는 낙후지역과 원도심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원도심과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개발공사의 중점 추진사업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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