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맞이 복지시설 위문 … 소외 없는 포용 복지 실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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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숙인 쉼터 ‘포항 들꽃마을’ 및 한부모 시설 ‘다솜빌리지’ 위문
▲ 포항시는 1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는 1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명절 연휴 동안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을 직접 살피고,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신 복지국장은 먼저 노숙인 쉼터인 ‘포항 들꽃마을’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식탁에서부터 느낄 수 있도록 쇠고기 구입 쿠폰을 전달하며 새해 건강과 자립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서 시설 운영 현황과 동절기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의 보금자리가 돼주는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방문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다솜빌리지’에서는 입소 가족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정진하는 입소 부모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신 복지국장은 사회복시시설 위문을 마무리하며 “입소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도우며 버팀목이 돼주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들꽃마을’은 노숙인들의 일시적 보호를 넘어 직업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는 통합 케어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1989년 설립된 ‘다솜빌리지’는 한부모 가족 복지의 거점으로 주거지원과 맞춤형 심리상담, 아이돌봄,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자립지원체계를 통해 오랜 시간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력 있는 포항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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