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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비상(飛翔) 아카데미 워크숍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26일 새만금 일대에서 김제 시민 40여 명과 함께 ‘2025년 새만금 비상(飛翔) 아카데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기, 2기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각각 지난 7월, 9월)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김제시에 소재한 새만금33센터와 자연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올 한 해 운영된 아카데미에 대해 결산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먼저 자연쉼터를 방문해 한 차례 자연정화 작업을 실시한 후, 33센터 전망대에 올라 새만금항 신항 관계자의 설명에 경청하며,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에 조성 중인 신항만의 전경을 둘러봤다.
이어, 양현석 연구위원(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을 초빙해 신항만의 저온 물류 시설 특화 방안을 통한 운영 전략과 항만이 지자체에 가져다주는 경제적 효과 및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연해, 한층 더 심화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니 새만금과 신항만의 중요성이 김제 시민으로서 깊이 와닿았다”며,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도 배우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면서 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김제의 한 구성원로서 일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강병진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새만금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를 기획하여 추진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운영한 아카데미와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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