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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훈 영도구청장 취임,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민선9기 제41대 영도구청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4년의 구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오는 4년간의 구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청 내빈을 비롯한 구민,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 메시지 낭독 및 영상 상영,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도구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영도찬가 제창으로 영도 발전을 기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중 추진할 5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영도구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했다.
첫째, 청학동 옛 한국타이어 부지에 해양신산업 복합단지 조속 추진과 더불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영도를 해양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둘째, 태종대권 해양관광레저지구 조성과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성공적 안착 추진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빈집을 활용한 숙박 브랜드 영도스테이와 문화예술 공간 어반 캔버스조성, 산복도로 정원벨트 연결 등 도시 경관 개발 및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넷째, 배리어프리 도시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경계를 허물고, 더불어 1인 가구 및 고립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다섯째, 교통 분야에서는 민선7기 시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봉래산터널 사업을 적극 언급하며, 올 하반기 보상 절차 착수와 내년 착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및 부산시와 협력해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조직 운영과 관련해 영화 벤허의 리더십을 인용하며,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끊임없는 격려와 신뢰로 조화를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 앞에서 침체된 영도를 되살리라는 구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다”며 “확실한 성과와 변화로 그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취임사에서 발표된 5대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선9기 구정 운영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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