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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스파진흥원·뉴젠헬스케어, 공동 특허 등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재단법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주식회사 뉴젠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 콜라보 R·D’ 예비연구 지원을 통해 공동 개발한 ‘세잎쥐손이 캘러스 추출물’ 기반의 피부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은 자연 유래 식물 세포 배양 기술과 온천수 인프라를 결합하여 기존 미백 성분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화장품 소재 개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미백 성분의 한계 보완할 천연 대안으로 주목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특히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맑고 균일한 피부 톤을 지향하는 미백 화장품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알부틴, 코직산, 비타민 C 유도체 등의 성분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들은 피부 자극 가능성이나 제형 내 불안정성 등 고질적인 한계가 지속해서 지적되어 왔다.
양 기관은 이러한 기존 성분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고유 천연 소재를 발굴하고자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우수한 안전성과 고유의 미백 가능성을 지닌 식물인 ‘세잎쥐손이(Geranium wilfordii Maxim.)’에 주목하게 됐다.
'온천수 활용 세포 배양'으로 효능 극대화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은 온천수로 육묘한 세잎쥐손이의 잎으로부터 '캘러스(Callus)'를 유도한 뒤, 이를 '온천수'로 용해한 특수 배지에서 배양하는 방식이다.
온천수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세잎쥐손이 캘러스의 유효성분 활성화를 극대화하는 촉매 역할을 함으로써, 일반 배지에서 키운 추출물보다 피부 미백 및 멜라닌 생합성 억제 효능이 크게 향상된 화장료 조성물을 완성할 수 있었다.
공동 연구기관 시너지…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
천연물 소재 전문 기업인 뉴젠헬스케어의 식물 세포 배양 기술력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스파·온천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어 거둔 성과다.
양 기관은 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미백 스킨케어 제품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이경헌 원장은 "이번 특허는 지역의 전통적인 온천수 자원이 고부가가치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핵심 원료로 재해석된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보유한 스파 인프라와 첨단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연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뉴젠헬스케어 김태우 대표는 "이번 성과는 천연물 소재의 기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물 세포 배양 기술과 온천수의 미네랄 효능을 과학적으로 접목하여 고효능·저자극 미백 소재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안전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K-뷰티 미백 라인업을 조속히 상용화하여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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